(사진제공:북부소방서) 만덕119안전센터 위치는 북구 함박봉로 140번길 16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17일(목) 오전 10시, 전재수 국회의원, 김성곤 부산소방본부장, 황재관 북구청장 및 시의원 등 각 계 각 층의 인사 16명과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덕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청식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커팅식, 현판제막, 만덕119안전센터 청사 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청식을 하는 만덕119안전센터는 부산시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선정되어 부지면적 1,112㎡, 지상 3층, 연면적 897.75㎡의 건물로 지어지게 되었으며, 신설된 이후 지난 7월 21일부터 소방공무원 28명, 차량 3대가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만덕, 구포, 덕천동 일대는 관할면적이 넓고 교통량이 많아 1개 119안전센터(구포119안전센터)만으로는 주요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이번 만덕119안전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북부소방서장은 행사에 앞서 “만덕119안전센터 건립은 그동안 안전한 부산을 실현하고자 하는 부산시 열망과 만덕동 일대 소방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소방안전본부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역주민들께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