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앙버스전용차로 단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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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앙버스전용차로 단속 시행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8.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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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1.까지 시험운영, 9. 1.부터 위반차량 단속시행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충렬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안락교차로~원동IC입구)에 대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시험운영(안내·홍보)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위반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이며, 고정형(안락동우체국 앞) 1대, 이동형(버스탑재) 43번 노선 3대, 144번 노선에 3대를 설치장비를 이용해 실시한다.

단속구간은 안락교차로~원동IC입구까지이며, 24시간(00:00~24:00)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실선구간을 주행할 때에는 즉시 단속되고 매일(토·일·공휴일 포함) 시험운영기간에는 단속계도장이 발송되고 본격단속이 시행되는 9월부터는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통행 속도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충렬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 중앙버스 전용차로제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4월 24일 04시부터 안락교차로에서 원동 IC까지 1.7km 구간에 버스정류장 7개소를 설치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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