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정소방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소방서(서장 서명근)는 28일 부산대학교에서 2017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기숙사내 전기 기구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초기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조치, 화재 완전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119신고요령, 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소심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사진제공:금정소방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119신고요령, 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금정소방서 측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체험 중심의 훈련, 안전교육은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창원)•경북지역 소방관, 국방부, 보훈처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고, 삼성사회봉사단이 후원 및 주최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부산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