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모태펀드 추경 예산 8,000억원이 국회를 통과함(7.22, 토)에 따라, 추경을 포함한 총 8,700억원에 대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약 1.3조원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청년창업기업, 재기기업, 지방소재기업 등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된 펀드 운용사들이 신속하게 펀드를 결성하고, 곧바로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펀드 출자사업 공고를 7.25(화) 오후에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 게재하고, 운용사 모집 등 벤처펀드 조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용순 벤처투자과장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펀드들은 창업․벤처기업에 투자자금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투자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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