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스마트카드 운영체제 국산화로 ID시장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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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스마트카드 운영체제 국산화로 ID시장 사업 확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7.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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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따른 다양한 보안모듈에 활용 가능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스마트카드 운영체제 국산화로 ID시장 사업 확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카드 IC(집적회로) 칩 제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 ID(Identification·신분증) 사업을 확대한다.

조폐공사는 13일 국가 공공 ID 사업의 고도화에 대비, 기술연구원을 통해 COS(칩제어시스템·스마트카드 운영체제) 기술을 국산화해 ‘JK’와 ‘KCOS’라는 브랜드로 국내외 ID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외국산을 사용해오던 전자공무원증의 COS를 JK로 바꿔 수입 대체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해외에 수출한 전자주민카드 등에도 적용했다.

조폐공사는 COS의 국산화로 국내외 공공 ID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공공서비스의 안정성 및 신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주유소에서 주유기를 불법 조작해 주유량을 속이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디지털 보안기술을 활용한 보안모듈도 개발, 국민의 재산과 공공이익 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조폐공사 김흥림 ID사업단장은 “스마트카드와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노하우를 활용, 사물인터넷(IoT)과 사물지능통신(M2M) 등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보안모듈을 개발해 공공보안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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