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발광 17세', 전국 57개 극장서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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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 17세', 전국 57개 극장서 상영 확정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6.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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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소니 픽쳐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뚜거운 호평을 모은 올여름 다크호스 기대작 영화 '지랄발광 17세'가 전국 57개 극장에서 예매를 오픈했다.

영화 '지랄발광 17세'는 가족도 친구도 학교도 연애도 뭐 하나 자기 맘대로 되지 않아 우울한 17세 소녀 네이딘(헤일리 스테인펠드)이 인생 최대 위기를 겪는 과정을 담은 코믹 드라마다.

17세 사춘기 소녀의 마음의 꿰뚫은 섬세한 연출력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지랄발광 17세'는 전국 6개 권역 57개의 CGV에서 예매를 오픈함과 동시에 절대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예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준익 감독 연출, 이제훈 주연의 '박열',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 '리얼' 등의 한국 영화 기대작 사이에서도 CGV 예매율 7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어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랄발광 17세'의 신드롬 예고는 국내 개봉이 확정되기 전부터 시작됐다. 미국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해외 예고편이 지난해 11월 국내 SNS 영화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것. 공감과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예고편 속 17세 소녀 네이딘의 '웃픈' 좌충우돌 수난기는 조회수 100만, 좋아요 17만, 공유 5000회, 댓글 1600개를 돌파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뿐만 아니라 국내 포털 사이트에도 개봉을 원하는 예비 관객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미국 개봉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와 함께 골든토마토 올해의 코미디 영화 TOP5 선정 및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017 MTV 무비 어워즈 등에 후보로 지목되며 재미와 완성도를 동시에 잡은 수작으로 인정받은 '지랄발광 17세'는 할리우드 하이틴 영화 수작으로 입소문이 퍼져 개봉 문의가 더욱 쇄도했고,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고심 끝에 DVD 발매 하루 전 전격 개봉을 확정하며 제작해 놓은 DVD를 전량 폐기하고 개봉 준비에 돌입해 드디어 2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완성도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 세대 불문, 국적 불문, 성별 불문의 지금의 17세, 지난 17세 모두가 열광할 폭풍 공감 영화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예매율이 오르고 있는 '지랄발광 17세'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아 기자 sanga_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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