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콘서트 마무리,9월 하반기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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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콘서트 마무리,9월 하반기 투어 시작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6.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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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케이문에프엔디)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가수 이문세가 '2017 씨어터 이문세(2017 Theatre LEEMOONSAE)'의 상반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부터 하반기 투어로 전국의 팬들을 찾아간다.

이문세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7 씨어터 이문세'의 청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상반기 투어에 기분 좋은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천안, 진주, 청주 등 총 5개 도시에서 12회의 공연을 이어온 '2017 씨어터 이문세'는 초대형 삼각 스크린 무대를 설치해 극장형 공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스케일을 선보인 공연으로, 감각적인 무대연출로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문세의 주옥같은 명곡들에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안무 퍼포먼스를 더해 콘서트와 뮤지컬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을 완성한 이번 공연은 그 어떤 장르로도 칭할 수 없는 '이문세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특별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걸작을 선보였다.
 
이문세의 노래들로부터 배어 나오는 아날로그 감성에 트렌디하고 세련된 공연 기획을 접목시켜 감성과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공존하는 최고의 공연을 탄생시킨 이번 공연은 이문세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임을 여실히 입증했다.

'2017 씨어터 이문세'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연출가 김효진과 Mnet '댄싱9 시즌2'의 우승자이자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춤 선생님'으로 활약 한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공동 연출 및 총 안무 감독을 맡아, 이문세의 음악을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게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이문세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냈다.
 
또한, 정승호 서울예대 교수가 무대 디자이너로 참여해 공연 전반에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를 더하고 음향 디자이너 윤청현, 김자형 조명감독 등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대거 참여해 이문세의 삶과 노래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2017 씨어터 이문세'의 하반기 투어는 오는 9월 경산(9월 8일~9일), 부산(9월 15일~16일), 용인(9월 22일~23일)에서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 예정이며, 그 이후에도 수원, 대전, 광주 창원 춘천 군산 등의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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