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안전리더 양성 재난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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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안전리더 양성 재난안전교육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6.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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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재난대응체계 기반 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27일(화) 오후 2시 30분 시청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16개 구․군 지역 안전리더,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전리더 양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은 물론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동(洞) 단위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서부터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난까지 재난유형별 안전행동요령과 꼭 알아야 할 재난 상식을 위주로 진행하며, 교육에 앞서 서병수 시장과 함께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위기탈출! 안전퀴즈’ 시간도 갖는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동네의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재난대응체계를 구성코자 한다. 만약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초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동(洞)단위 비상체계를 확립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안전의식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2020년까지 4,000명 이상의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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