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서 설치해준 화재감지기,화재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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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서 설치해준 화재감지기,화재 방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6.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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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거주중인 이웃이 화재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2012년에는 사하소방서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하소방서 신평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일(목) 사하구 신평동 신평종합시장 부근 이○○(82세)할머니댁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새것으로 교체 설치하고 분말소화기를 설치해 드렸다.

이○○할머니 댁은 지난 5월 16일 16시 25분 경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이 타서 신평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한적 있었으며, 당시 할머니는 놀란 나머지 119에 신고할 생각을 하지 못하였고 옆집에 거주중인 이웃이 화재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하였다.

신고 4분 뒤 신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도착하였을 때는 거실 안이 연기로 가득하였고, 집주인인 이○○할머니는 경보음에 놀라 부랴부랴 냄비의 불을 끄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할머니는 평소 혼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으로 119 U안심콜의 수혜자였으며, 2012년에는 사하소방서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드린 바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단독경보형감지기 새것으로 교체해 드렸으며, 위급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

사하소방서는 신평119안전센터 대원은 “위험한 상황을 막아준 고마운 감지기가 낡아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것으로 교체해 드렸으며, 위급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해드리고 사용방법을 가르쳐 드리고자 찾아뵙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설치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홍보활동

한편, 부산소방안전본부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설치 촉진을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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