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거주중인 이웃이 화재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2012년에는 사하소방서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하소방서 신평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일(목) 사하구 신평동 신평종합시장 부근 이○○(82세)할머니댁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새것으로 교체 설치하고 분말소화기를 설치해 드렸다.
이○○할머니 댁은 지난 5월 16일 16시 25분 경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이 타서 신평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한적 있었으며, 당시 할머니는 놀란 나머지 119에 신고할 생각을 하지 못하였고 옆집에 거주중인 이웃이 화재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하였다.
신고 4분 뒤 신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도착하였을 때는 거실 안이 연기로 가득하였고, 집주인인 이○○할머니는 경보음에 놀라 부랴부랴 냄비의 불을 끄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할머니는 평소 혼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으로 119 U안심콜의 수혜자였으며, 2012년에는 사하소방서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드린 바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단독경보형감지기 새것으로 교체해 드렸으며, 위급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 |
사하소방서는 신평119안전센터 대원은 “위험한 상황을 막아준 고마운 감지기가 낡아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것으로 교체해 드렸으며, 위급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해드리고 사용방법을 가르쳐 드리고자 찾아뵙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설치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홍보활동 |
한편, 부산소방안전본부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설치 촉진을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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