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에서는 2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월성동 건강위원, 보건 사업 참여 자원봉사자 등 건강리더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을 건강의 주체로 세우고, 주민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보건소 주민역량강화 교육 수료식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4월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5회 15시간 동안 진행했던 교육으로, 건강리더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 건강의 주인, 주민 참여 개념 ▲ 주민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 소통하는 마을(주민대화 / 주민소통) ▲ 우리 마을지도 그리기 ▲ 주민지도자 마을 속으로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 이후 건강리더 회원들은 단순 자원봉사 차원이 아닌 주민의 생각을 모으고, 주민들이 지역의 사회․환경 등 건강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 우리 마을의 건강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향후 지속적인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참여와 재능기부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분위기및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