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는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관내 등록 장애인을 파악해 대상자를 선정했는데, 선정 대상은 장애등급을 가진 관내 장애인 중 중증 1∼3급 장애인,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이다.
서비스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이나 기관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1대1 가정 방문 형태로 운영되며, 사업담당자와 재활전문요원은 각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재활운동과 관절구축 예방, 근력 증가 운동 등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의료소모품과 홍보물을 제공하고 재활기록지도 작성해 장애인의 재활 치료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며, 관내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장애인 가정을 주 1회 방문 할 예정이며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방문횟수가 조정된다.
정광호 보건소장은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