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산 화재,차량진입어려워 헬기 동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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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산 화재,차량진입어려워 헬기 동원 진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5.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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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불은 3시간 만에 진화
(사진제공:북부소방서) 백양산 중턱에서 20일 오전 9시 50분께 산불이 발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와 부산진구 경계 지점의 백양산 중턱에서 20일(토) 오전 9시 50분께 산불이 발생 화재신고를 접한 북부소방서는 현장대응단을 화재 현장에 급파하고 관할 자치단체와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백양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불은 3시간 만에 진화했다.

부산시와 부산소방안전본부 등은 "소방차 20여대가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진입도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300여제곱미터 정도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산림청 헬기 1대와 소방헬기 1대, 차량 20대, 70여명의 인원 등을 동원해 진화를 1시간여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진입도로가 없어 어려움에 헬기 3대와 소방차 20여대가 긴급 투입돼 진화

화재 현장을 목격한 등산객 강모(68)씨는 "불을 끄려다 양쪽 정강이에 화상과 찰과상을 입은 데다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주장하였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백양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 진압후 혹시 모를 불씨를 찾고 잔불 정리중인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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