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당시 윤석열 검사, 소신있는 특수수사검사로서 그는 새정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금) 서울중앙지검을 고검장급에서 지검장급으로 전격 격하시키고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검사장으로 승진시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다.
동시에 '돈봉투 회식사건의 주역들인 이영렬 前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지검 차장검사로 안태근 前 법무부 검찰국장을 대구 고검 차장검사로 전보, 사실상 좌천시켰다.
이로써,대통령의 의중과 새정부의 최우선 개혁대상이 검찰이라는 심증과 국민의 열망이 급속히 사실로 확인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은 '최순실게이트'의 추가수사와 관련사건의 공소유지 및 보강수사의 적임으로 사건 당시 수사를 맡았던 윤석열 검사를 최적임으로 본 것으로 판단된다.
윤석열 검사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가 좌천되었고 최순실-박근혜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특검의 수사팀장으로 활약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윤석열 검사는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8회에 합격, 대검 중수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 등을 거친 특수수사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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