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는 노후 고시원 여관 모텔 같은 비주택을 개인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결합된 셰어하우스 형태로 리모델링하여 청년1인 가구에 대하여 최장 6년에서 10년간 시세의 80%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2개동 40호를 공급한데 이어 물량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좁은 복도 사이로 작은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열악한 주거유형의 대명사였던 고시원을 신개념 1인주거 또는 공유의 커뮤니티동간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비용의 60%~80%(최대1억5천~2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이라는 신조어로 대변되던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서울시가 앞장서서 해결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들과도 협의하여 이 사업이 지속적인 관심사업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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