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7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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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7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5.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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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0세 이상 참여자에게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등에서 사회 재참여 기회 제공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작년에 이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50세 이상 해당 분야 3년 이상 전문인력이나 국가 또는 민간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이 최소한의 참여수당과 실비를 지원받고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정치·종교적인 목적의 기관을 제외한 공공기관이나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복지나 공익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에서 사회서비스, 마케팅 및 홍보, 상담멘토링, 문화예술, 교육·연구, 외국어, 인사·노무 등의 분야에 걸쳐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2017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실시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단체와 사회적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은퇴자의 재생활동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 문제 등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인덕 노사협력과장은 “본 사업은 지역의 50개 기관에 참여자 21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재정구조가 열악한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법인단체에서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으로 인하여 경제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퇴직 전문 인력에게 사회 재참여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퇴직자와 지역 여러기관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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