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단일화만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지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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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일화만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지킬수 있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4.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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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 재입당을 하는 3명의 지방의원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오보근 부산시의회 의원 등 의원 3명은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 기자회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오보근 부산시의회 의원 등 의원 3명은 26일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 “보수후보의 단일화만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들의 입당이 보수단일화를 위한 물꼬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오보근·이상갑 부산시의회 의원,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원 등은 앞서 전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던 의원이다.

이들은 “안보·외교 위기 속에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국가의 품격을 지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보수의 대표주자인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 입당 하는 의원들은 “보수의 내부 갈등으로 좌파세력에게 정권을 내줄 수 없다”며 “보수 정권이 하나로 똘똘 뭉쳐 정권을 다시 창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를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없는 후보, 북한을 주적이라 말하지 못하는 후보, 불법 대북송금이 잘못됐다고 명확하게 말도 못하는 후보, 사드 배치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후보로 규정했다.

장제원 국회의원은 25일(화)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지역(부산 사상) 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님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이들은 저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분들이지만 계속 함께 하자고 말할 염치가 없다"면서 "이 분들의 정치적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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