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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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장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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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농축산물직거래장터 개장 5주년 기념 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시청과 경찰청 통로) 에서 부산시, 농협중앙회, 경상남도직거래장터협의회 공동주최로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특판전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판전은 부산·경남지역간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4월 개장한 이후 5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장터를 방문한 고객을 위해 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장터에서 3가지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농특산물을 추첨으로 주고, 떡메치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그리고, 기존 경남지역 농특산물(10~20% 특별할인) 이외에도 대저토마토, 가락쌀 등 부산지역 대표 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장초기에는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부산시의 계속된 지원과 부산농협 및 참가 농가의 엄격한 제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쌓은 결과 매년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58회의 장터를 열어 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더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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