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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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4.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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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테라피 에듀 콘서트『딱따구리 음악회』,,힐링타임『어버이와 함께하는 孝콘서트』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특별한 기획공연을 마련지루할 틈이 없는 신나는 콘서트, 고품격 어린이 타악 음악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특별한 기획공연을 마련 5.5(금)~5.6(토) 양일에 걸쳐 열린다.

국내 최초 전국을 순회하며 20만명의 어린이 관객을 동원한 딱따구리 음악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KBS, EBS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음악회는 5월 5일(금)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공연으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이번 공연은 유치원과 학교에서 배운 친근하고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을 타악기로 들을 수 있다. 기존음악회와는 달리 타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생활 속 도구를 이용해 선율을 만들어 내며 동요와 바디뮤직 그리고 리듬놀이들로 구성해 헤르만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르로이 앤더슨의 ‘타이프라이터’, 클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중 5번’ 등이 연주된다.

이번공연은 캐릭터 상품만으로 난무한 공연물이 아닌 순수한 음악 공연으로서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6일(토)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버이와 함께하는 孝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SBS오케스트라 김정택 예술단장과 바이올리니스트 KoN, 여성 성악 팝페라 앙상블 벨라디바, 국악예술가 최정아 명창, 여성보컬 트리오 카메츠와 초대가수 박강성과 최진희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중장년층을 위한 가요와 민요뿐만 아니라 20세기 폭스사의 다양한 영화 주제곡과 LED퍼포먼스 등 전 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버이날을 앞둔 부산관객들을 만족시킬만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택 단장은 30여 년간 방송과 콘서트 현장에서 최고의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패티김 등 국내 최정상 인기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연주했으며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전영록의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 80년대 히트곡제조기란 명성에 걸맞게 300곡의 대중가요 및 뮤지컬곡 등을 작 편곡해 왔다.

또한 공연의 후반부에는 ‘미련 때문에’, ‘사랑의 미로’ 등으로 유명한 최진희와 ‘문 밖에 있는 그대’의 박강성이 출현해 8090 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다양한 히트곡부터 부모님을 위한 레퍼토리들까지 고루 선보여 흥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좌석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을 위한 날인만큼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5월 5일 어린이날 공연과 패키지로 구매 시 40%의 할인혜택은 물론,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3인에서 5인 이상 가족, 관람객 2인의 나이의 합이 100세 이상, 남구주민인 경우 30~50%까지 폭 넓은 할인율로 알뜰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bscc.or.kr)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전화(051-607-6055, 6057)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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