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 바나나컬처) |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걸그룹 EXID가 4인 체제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ID는 오는 10일 정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EXID는 이미지 변신은 물론 음악적 변신까지 꾀했다. 하니와 LE의 솔로곡이 수록됨은 물론,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이전과는 확 달라진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음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 티저 영상은 공개하자마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특히 멤버 LE가 직접 작명한 이번 미니앨범 명 ‘이클립스(Eclipse)’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5인조의 EXID가 멤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4인조로 재구성돼 월식처럼 잠시 가리지만 결국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뜻이다.
5인조의 EXID는 건강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솔지가 빠지게 돼 4인조로 컴백한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솔지는 팬카페를 통해 “호르몬 수치는 정상 수치에 근접했으나 눈에 생긴 염증에 차도가 없어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에 방사선 치료도 병행했다. 치료 효과가 한 달 후부터 나와서 기다리는 중”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회복된 컨디션으로 함께 컴백을 하려 했으나 멤버들, 회사와 상의해 아쉽지만 4인 체제로 가게 되었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솔지는 멤버들과 스태프를 위해 직접 피자를 사 들고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아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멤버들에게 신곡에 대한 조언과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EXID의 컴백이 3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멤버 솔지의 빈자리가 아쉽지만 이번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를 통해 다음 앨범에는 솔지를 포함한 완전체 EXID의 새로워진 모습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