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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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3.1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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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안심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1-2인 가구 주거 안정

[국회=글로벌뉴스통신] 19대 대통령 예비후보 조경태 의원 (부산 사하구을)은 1호 대선공약으로 10년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105만 5,000호  공급할 수 있는 '2030 안심임대주택 제공을 통한 1-2인 가구 주거 안정’을 발표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 제19대 대통령 예비후보 조경태 의원 (자유한국당·부산 사하구을)

40대 젊은 대통령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조경태 의원의 1호 공약은 주택난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이 5년간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2030 안심임대주택 105만 5,000호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는 약 279만 1천 가구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 중 78.7%에 달하는 219만 7천 가구가 무주택자로 전세나 월세를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경태 의원은 “해마다 올라가는 전세, 월세 가격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에겐 큰 부담”이라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연 소득 3,000만원 미만의 가구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살 집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주택이 없으면서 연 소득 3,000만원 미만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는 약 105만 5천 가구로 파악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030세대가  5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마음 놓고 살도록 하고, 이후에는 또 다음 사람이 이어서 5년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 내용을 설명하였다.

 공약 이행을 위한 비용에 대해서는 “105만 5,0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데에 10년간 약 31조 6,500억원의 국가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2027년까지 매년 3조 1,650억원의 국가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식주 해결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주택 걱정이 줄어들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마다 쓰이는 저출산 대책 예산이 10조원(중앙+지방)이 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 꼭 필요한 임대주택 공급 예산 3조원은 국가 재정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19대 대통령 후보들 중 가장 젊고 개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경태 의원은 이번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사회 구석구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연이어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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