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북부경찰서는 28일(화) 오후 선린대학교 인상관에서 2017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에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선린대 신입생 830여명을 비롯하여 각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성희롱·성추행 등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한 예방 강의를 하였다

▲ (사진제공:포북서)포북서선린대 신입생 대상 성폭력예방 특강

신학기 초에는 선·후배 및 교사와 학생 관계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포항북부서는 대학 특수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주저하는 신입생들에게 선제적으로 맞춤형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분위기 조성에 주력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대학 내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대학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선린대 성폭력 예방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대학 측의 협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추진을 하여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