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KAIST와 지역문제 토론 위한 K-NES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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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AIST와 지역문제 토론 위한 K-NEST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2.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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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유모차를 이용한 노약자용 보행기 개조/지원 아이디어’ 선정
   
▲ (사진제공:대전광역시) KAIST와 지역문제 토론 위한 K-NEST 개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전에‘색’을 입히는 K-NEST캠프가 전국에서 2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KAIST가 함께 준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NEST 캠프는‘따뜻한 대전, 즐거운 대전, 더불어 사는 대전’을 주제로 지역 문제를 탐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 치러진 본선 대회에서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 동안의 합숙캠프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겨뤄 최종 3개 팀이 수상하였다. 이중 최우수상(홍익대학교 배성진 외 3인)에는 유모차를 개조하여 노약자용 보행기로 지원하는 아이디어가 선정 되었다.

또, 우수상(서울대학교 박병후 외 3인)에는 은행동 지하상가 출입구 벽면을 활용하여 지역 상권과 문화를 홍보하는 제안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중앙대학교 최유진 외 3인)에는 원도심 공실 건물을 활용한 수직 실내농장을 구축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사회 현안에 접목하고 이를 사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취·창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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