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꽃빛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상태바
태안 꽃빛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2.08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총 입장객 수 52만 명 돌파, 전년 대비 16% 증가
   
▲ (사진제공:태안군청) 태안 꽃축제.빛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태안=글로벌뉴스통신] ‘아름다운 꽃과 빛의 향연’,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태안 꽃축제·빛축제가 지난해 총 입장객 수 52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튤립축제 및 백합꽃·가을꽃 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연중무휴로 열리고 있는 빛축제 또한 SNS 등 입소문을 타고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태안 꽃축제 추진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세계튤립대표자회의 주관‘2015 세계 5대 튤립축제’ 선정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7 태안 튤립축제는 오는 4월 13일 개막해 5월 10일 폐막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300품종 200만구의 튤립이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국보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멋을 선사한다.

축제 관계자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 부상한 꽃축제와 빛축제는 이제 전국적인 관심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완할 점들을 정비하고 적극 가꿔나가 꽃과 빛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