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8일 가평군 국민산장관광지에서 가평군, 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리플릿, 비닐가방 및 종이 썬캡 등을 나눠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물놀이 위험지역에 경고 현수막을 게첨해 위험을 알리고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는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장비 및 구명장비를 비치했다.
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며, “위험표지판 설치장소나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해서는 안되며, 음주 후 수영이나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의 자기 과시형 수영, 어린아이 보호 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가평소방서에서는 ‘가평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거행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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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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