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전당)우순덕 명인

[전북=글로벌뉴스통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4주간 전통발효음식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과 대학생,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식창의센터 시루방(조리체험실)에서‘전통발효음식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발효음식에 대해 직접 맛보고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백반분야 명인 지정자인 우순덕 명인이 강사로 나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더덕장아찌와 가지장아찌, 깻잎장아찌, 연근조림, 고구마 맛탕, 강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전통 발효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식창의센터 시루방(281-1582)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길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