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필수가전 블렌더, 안전한 겨울나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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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필수가전 블렌더, 안전한 겨울나기 팁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11.20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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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 컵은 세척 편의성, 이염 및 냄새 밸 위험 덜 한 위생적 소재가 유리
   
▲ (사진제공:리큅)MBC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 캡쳐 이미지_블렌더를 활용해 김장을 담그는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주방가전이 총동원되어 주부들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각종 양념을 갈기 위해 사용되는 블렌더(믹서)이다. 하지만 겨울 김장철이 지나면 집집마다 블렌더 고장에 대한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 온다. 그럼 우리 집 블렌더, 어떻게 하면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김장 양념을 준비하려면 각종 재료를 다지거나 빻는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 이 때 블렌더는 양념 재료들을 한 번에 손쉽게 갈아 주는 일등공신. 하지만 양념 속에 포함된 다량의 염분과 각 재료의 냄새는 블렌더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치명적 원인 중 하나.  

블렌더의 핵심 부품인 블레이드(분쇄 날)는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지지만 사용 후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표면에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 경미한 부식이 내구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위생 상 꺼림직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잇-주방가전으로 자리잡은 고성능 블렌더 대부분은 고강도 플라스틱 재질의 분쇄 컵을 채용하고 있는데 유리에 비해 충격에 강한 반면 긁힘에 약하다. 단단한 식재료를 장시간 분쇄할 경우 컵 내부에 미세한 흠집이 생겨 음식 찌꺼기가 끼거나 냄새가 배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이유로 블렌더 성능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 사용 후 철저한 세척은 필수. 세척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사용 직후 제조사 지침에 따라 블레이드를 컵에서 분리 후 중성세제로 닦아 건조 후 보관하면 된다.  

하지만 대다수 블레이드 분리가 안 되는 제품들의 경우 사용 후 컵에 중성세제와 물을 넣고 1분 간 작동시켜 헹구면 기본 세척이 완료된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물을 가득 채워 식초와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10분 간 방치 후 수세미로 닦으면 각종 찌꺼기와 냄새 등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블렌더 전문업체 ㈜리큅 고객서비스팀 박정호 팀장은 ‘매년 김장철을 지나 한겨울이 되면 분쇄 컵 관리 소홀에 따르는 A/S 문의가 증가’한다며, ‘블렌더를 고장 없이 사용하려면 철저한 세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가정 내에서 다양한 용도를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제품 관리법에 문의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리큅에서는 지난 10월 슈퍼 블렌더 BS7을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최대 4.6마력 초고성능 모터와 한미 특허 8중 입체 블레이드로 다양한 재료들을 단시간 내에 곱게 갈아 준다. 넉넉한 2리터 용량의 분쇄 컵은 친환경 트라이탄(BPA free) 소재 5.5mm 두께로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식재료 분쇄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염 및 냄새 오염을 최소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자사 공식 쇼핑몰 리큅이샵을 통해 BS7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0일 간 무상 A/S를 제공하는 ‘천일의 약속’ 프로모션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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