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는 지난 16일(수) 경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에는 지역 내 저소득 재가어르신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및 안전벨트의 중요성 등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리고 반사지 및 안전조끼 등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했다.
▲ (사진제공:경주서)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에서는 경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 |
경주 관내에서 발생한 어르신(65세 이상) 교통사망사고는 2015년 2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사망자의 37%이고, 올해 발생한 교통사고의 40%(19명)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교통안전교육 담당 이종희 순경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 충격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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