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 문제점, 해결책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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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 문제점, 해결책 내놓는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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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등 관리를 둘러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위탁관리업체 등의 각종 비리와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들이 한데 모여 관리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효대 의원(새누리당/울산 동구)의 주최로 오는 27일 (목)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 현장문제 진단 및 정책방향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60% 이상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함에 따라 이들 공동주택에서 징수․집행되는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담금이 연간 10조원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관리비 횡령, 비리 등 각종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주민들 간의 불신과 관리주체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공동주택 관리주체 각 계의 의견을 전반적으로 청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안효대 의원은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를 둘러싼 각종 문제점들로 인해 이웃 간에 화합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들이 많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택관리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주거환경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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