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민원처리 단축왕 '황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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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민원처리 단축왕 '황경선'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6.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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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부천시 오정구 민원처리 단축왕은 건설과 황경선 주무관이다.

 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1일 단축왕 황경선(건설과), 우수상 유길영(민원지적과), 장려상 박희원(건축과), 이원준(행정지원과), 장동순(사회복지과)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부서는 건설과가 선정됐다.

 오정구는 지난해부터 ‘민원처리 단축왕’을 선발해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의 절감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민원처리 단축왕’ 선발제도는 구청에 접수되는 모든 유기민원을 신속, 정확,공정하게 처리해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2. 12. 14 ∼ 2013. 6. 14.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유기민원 90종인 2308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산정방법은 법정처리일 대비 단축 처리 일을 평균 단축률로 산정했다. 또한 민원처리건수 및 복합민원 가점부여를 적용한 산정방식에 따라 고득점자를 선발했다.

 오정구에 따르면 ‘민원처리 단축왕’제도를 실시한 결과, 법정처리기간 대비 51.85% 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오정구 민원지적과 최용길 팀장은 “‘민원처리 단축왕’ 제도가 단순히 처리 기간을 줄이는 제도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고객중심의 감동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오정구 건설과 황경선 주무관은 “다른 주무관들이 하는 것처럼 민원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출장을 나가서 처리했을 뿐이예요”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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