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한 포항시 정보화마을 직거래 장터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에는 경북도내 22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을 선보였으며, 그중 포항시 상옥참느리 정보화 마을과 신광비학산학 정보화마을 두 곳은 사과, 호박고구마, 감자, 차조, 토마토즙, 자두효소 등을 판매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포항시 정보화마을은 마을간 네트워크를 통해 이웃 농촌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서는 마을소개와 함께 축제, 관광, 특산물, 민박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사진제공:포항시)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평생학습박람회장의 포항시 정보화마을 직거래 장터

또한 과메기, 피데기, 돌문어, 호박고구마, 사과, 토마토, 쌈채소, 잡곡, 건나물 등 마을특산물 온라인 판매와 다양한 상품개발, 계절별 체험상품,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농어촌 마을의 소득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찬석 정보통신과장은 “향후에도 정보화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포항시 4개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프로그램관리자들이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상옥참느리 정보화마을 원충연 위원장은 “11월에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될 ‘정보화마을 페스타’에서도 좋은 제품으로 참가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