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영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부산 청소년 영어토론 대회’ 예선이 부경대학교에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 조건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그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청소년들로서 3명이 1팀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접수는 토론대회 홈페이지(www.debatebefm.or.kr)를 통해 7월 15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팀당 15만원.
중등부 64개팀, 고등부 64개팀 총 128개팀을 모집하며 예선전에서는 4번의 토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16개팀을 선발한다. 토론주제는 준비토론과 즉흥토론으로 8월 17일 중등예선, 18일 고등예선을 거쳐 8월 24일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별히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팀 100만 원, 준우승팀 50만 원 등 총 42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국내외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부산영어방송과 부산일보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아카데미 참여 및 부산영어방송에 출연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예선전을 치른 모든 학생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영어토론대회는 부산영어방송과 부산일보, 국제평화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경대학교가 후원하며 부산은행, 유나이티드 에이전시, 에어부산이 협찬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어방송(www.befm.or.kr, www.debatebefm.or.kr) 또는 전화(☎051-663-0045, 003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