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의 수돗물 음용 시범 아파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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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의 수돗물 음용 시범 아파트 탄생!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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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동래구 안락동 안락 뜨란채 2단지 아파트에서 상수도본부 관계자 및 아파트 입주자 대표(정우덕), 관리소장,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음용 시범 아파트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음용 시범 아파트란 정수기 사용과 생수 음용을 줄이고, 시민의 수돗물 음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특별 선정․관리하는 친환경 녹색아파트이다. 지난 4월 한 달간 부산시내 1,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9곳이 응모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안락 뜨란채 2단지 아파트가 이번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정수기 사용과 생수음용을 줄여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계기를 만들고, 에너지 절약과 건전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아파트라는 이미지 부각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돗물 음용 시범 아파트로 선정된 안락 뜨란채 2단지 아파트에는 협약기간 2년 동안 △수돗물 음수대 설치 및 월1회 수질검사 △년 2회 아파트 저수조 무료 수질검사 △희망 가구에 대하여 방문 무료 수질검사 △아파트 입주자회의, 경로잔치, 체육행사 등에 순수 365 지원 △워터투어 등의 다양한 수돗물 체험기회 등이 제공될 전망이다.  

 서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정수기 물이나 생수 보다 수돗물이 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이며 향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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