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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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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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선임 내용을 발표하였다. 위원장에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2013, 행복에너지)의 저자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신순호 목포대 교수,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18명이 선임되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외에 기재부와 산업부 등 11개 부처 장관을 포함해서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이원종 위원장은 93년도에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했고, 서원대 총장, 민선 충북도지사를 98년부터 2006년까지 역임하여 현재는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원종 위원장이 충북지사 재임 시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의 기틀을 다지는 등 지역발전을 현장에서 이끈 현장 지역 전문가였다.”라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충북 제천 출생의 이원종 위원장은 국립체신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4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겉으로는 탄탄대로만을 밟아온 듯 보이지만 맨주먹으로 상경하여 갖은 고생을 하고 마침내 공직자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꿈을 현실로 만든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도 돋보이지만 스스로에게는 강직하고 주변에는 유연한 성품은 그와 함께했던 많은 공직자들이 여전히 그를 기리는 까닭이다. 그 능력을 일찍이 인정받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름으로 서울시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도지사 시절에는 지역 사회와 반대와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끝내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를 성장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충북도지사 3선이 유력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물러남으로써, 많은 국민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퇴임 후에는 대학 캠퍼스 돌아와 식지 않는 열정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젊은이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삶의 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전파해 왔다.

 이원종 위원장은 올해 초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통해 “청춘은 흰색 캔버스다. 그 위에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설계하고 웅대한 꿈을 키워 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를 발간하여 청년들에게는 거침없이 세상에 도전할 용기를, 중년들에게는 인생 2모작을 위한 끝없는 열정을 제시하였다. 지역발전위원장 선임과 맞물려 하나의 전환점이 된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에는 이원종 위원장의 지금까지의 삶, 그 전부와 열정의 행보, 감동의 이야기, 성공 노하우가 모두 들어있다.

 총 6부로 구성된 내용은 대한민국의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성공 향해 나아가는 데 분명 도움이 될 내비게이터로서 손색이 없다. 희망, 성공, 행복, 인생, 리더, 조직이라는 여섯 키워드를 중심으로 21세기 성공리더의 필요조건에 대해 나열한다. 비록 20세기의 리더로 살아왔지만 끊임없이 타오르는 열정은 그의 리더십을 변화하는 시대에 알맞게 늘 진화시켰다. 어느 한 구절 설득력을 잃지 않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또한 내용에 적합한 사례로 제시되는 경험담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드라마이며 독자의 몰입을 돕는다.

 꿈과 열정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은 요즘이다. 돌파구를 마련할 길은 얼마든지 많지만 든든한 멘토 한 명만 있다면 성공으로 향하는 길은 조금은 덜 험난할 것이다. 이원종 전 서울시장에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여섯 가지 인생 멘토링,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를 손에 쥔다면 꿈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 그 가벼운 발걸음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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