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에서 ‘북청사자놀음’
상태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북청사자놀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15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北靑獅子놀음)’ 공연을 개최했다.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예능보유자와 전수조교 등 20여 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북청사자놀음의 생동감 넘치는 탈놀이 아홉 과장(科場)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군 일대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대보름에 사자탈을 쓰고 놀던 민속놀이다. 사자에게는 사악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다고 믿어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을 비는 행사로 행해졌으며, 사자춤의 묘기와 흥겨움이 중심이 되어 다른 사자춤사위보다 교묘하고 힘찬 동작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