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시설물 특별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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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시설물 특별 안전 점검’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4.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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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개선 병행
   
▲ (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 ‘시설물 특별 안전 점검’ 실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리 김기원)는 무사고 10년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및 개선에 나선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정상 유지를 통해 고객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토목 구조물 정밀점검을 4월내에 완료하고, 내달까지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환기구 철재 덮개 등의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본선 및 역사 환기구 160개소를 일제 점검하며, 시민단체인 대전 편의시설 설치 시민 촉진단과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불편사항도 개선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시설물 안전 점검과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계단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고 시력이 약한 고객의 계단 인지도 향상을 위해 모든 역사의 외부 출입구 계단 108개소에 세라믹 논슬립을 4월내 설치하고 생산이 단종 된 역사 화재수신기는 신형수신기로 교체한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안전수칙 부착, 손잡이 잡기 유도사인 설치, 손잡이 잡기 유도봉 설치, 에스컬레이터 타는 곳 조명 밝기 개선 등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사용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다각도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 김기원 사장 직무대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은 어느 순간에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하며, 무사고 10년을 넘어 더욱 안전관리에 노력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도시철도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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