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7년 정부예산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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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7년 정부예산확보 총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4.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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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발굴․활동성과 우수 부서 인센티브 부여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2017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발굴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초 세웠던 2017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계획을 개선해 재수립하고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6일 개최했던 1차 전략보고회 당시 김 시장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국가계획 반영 사업과 공모사업, 신규사업 등 발굴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으로는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사업 ▲당진시민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도1호선 확포장 사업 ▲국도32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도시활력 증진 개발사업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으로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부서와 업무담당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또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김 시장을 중심으로 직접 관련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는 당선자에게 지역 현안사업과 이에 필요한 예산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자치단체의 예산이 증가되다보니 현안 사업 해결은 자체 시예산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알려 정부예산을 목표한 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이번 2차 전략보고회에 앞서 지난달 1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당진~천안 고속도로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편성을 요청하는 등 국비활동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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