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일자리 효용성과 국가 일자리 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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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일자리 효용성과 국가 일자리 정책 방향
  • 김준성직업연구원장
  • 승인 2013.06.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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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제  노동자들이  93만개 늘어 난다. 2017년까지다.  6월4일 정부에서 공표한 대로 이뤄질 것이다.  시간제 공무원도 앞으로 더 많이 채용될 것이라고 한다.   네델란드 식으로  가려하는 모양이다.

 
 시간제 일자리도 지금 같은 고용 복합 불황에는 감지 덕지 할 일이다고 하면  할말이 없다. 
시간제 고용은  사회 보험을 하면서도 차별이 없으면 좋은 일자리다.  이런 두가지 전제를 바꾸면  과연 누가 시간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라고 할것인가.
 
일부 근로자 중에는 생활상 시간제도 좋은 일자리라고 할 것이다.
 
 가사 노동을 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은 나라가 바로 필리핀이다. 그것도  이나라 저나라 다니면서 이를 테면 지난날의  가사 조력자 비슷한 그런 직업을 영위하는 노동자이다. 이들도 시간제다. 임금산정상의  이론이 생성되지  않은  일자리다.
 
이들은  영어로 ‘ Domestics Workers’  이다.  이들은 가사를 돕는다고 해서 가사 관리사 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으로 일자리를 개발하지 못한 국가는 자국 민에게 일자리 찾아 3만리를  하지 않을수 없게  할 것이다. 그래서  일자리 중심의  국가정책 운영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존재하는 셈이다.
 
 필리핀인 중 홍콩에서 일하는 이들이 가장 많다. 이들은 시간제이다.총 외국인  32만여명의  가사 관리직 시간제 에서 필리핀인이 14 만명이 일한다는 것이다.
 
 이런 일을 하는 것은 1970년에 필리핀이 정치적인 부패를 하면서 경제 플랜을 기획하지 않고 거시 미시 경제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생존현상인 셈이다.
 
 네델란드에는 일하는 이들의 전체중  시간제 근로자가 48.3%다.높은 수치다.
우리나라 시간제 근로자 비율을 18%이며 아직은 낮은 상태다.그런데  시간제 일자리는 특이한 속성을 지닌다.한번 시간제면 거의 정규직은 되기 힘들다는 것이 일자리 파생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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