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창작 데뷔의 장,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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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창작 데뷔의 장,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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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창의인재 성과발표회 개최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3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2일간 서울 문화창조벤처단지(서울 종로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에서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2016 Creator Runw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5년도 콘텐츠인재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콘텐츠 창의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작콘텐츠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그동안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원천 자원인 콘텐츠 분야의 창의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교육 사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원하여,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 왔다. 지난해에는 창의인재동반사업과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등을 통해 56개의 기관과 협업하여 1,229명의 창작자를 배출하고, 539건의 창작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창의인재동반사업과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을 통해 2015년 전주프로젝트마켓 최우수상 수상작인 다큐 <버블패밀리>와 네이버 티브이(TV) 캐스트 웹드라마 <연예세포 시즌 2>, 영화 <치외법권>, 웹툰 <마스크걸>, 방송다큐 <거꾸로 교실의 마법>과 <거위의 꿈>, 창작뮤지컬 리딩 쇼케이스 <테슬라: 천재들의 꿈> 외 5작품 등, 260여 건의 국내외 수상과 계약, 사업화, 기업 매칭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

창작뮤지컬 <거위의 꿈>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창작자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런웨이’를 주제로 정했으며, 창작자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이 될 쇼케이스·투자설명회(피칭) 섹션과 창작물 전시 섹션, 창작자의 전시 작품을 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시간(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35개 팀의 투자설명회와 2016년 전주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영될 예정인 <버블패밀리>, 폐자재를 활용하여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통한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퍼니처(Interactive Furniture)>, 제이티비시(JTBC) 2 편성을 확정받은 <앙마다이어리>, 한국방송(KBS)과 편성을 협의하고 있는 <국민혼령관리국> 등의 시나리오와 영상물을 비롯해 쌍방향(인터랙티브) 미디어와 대형 타이포그래피 등으로 구현된 창작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업종의 콘텐츠제작업체와 투자사, 유통배급사, 다양한 언론 매체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계약, 홍보 등을 통해 청년 창작자들의 데뷔와 취·창업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자리를 통해 미래 콘텐츠의 한류를 책임질 콘텐츠 창작 새내기들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체부는 오늘 발표되는 다양한 콘텐츠 창작물과 창작자들의 가치와 역량이 인정받고, 시장을 통해 활발한 사업화(비즈니스)가 이뤄져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창작의 산실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다양한 창작・사업화 지원과 셀(cel) 비즈센터의 금융법률회계 지원 등을 연계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 상품이 제작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콘텐츠인재양성 사업 계획과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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