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수 가공식품 미국수출 2차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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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우수 가공식품 미국수출 2차 선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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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가공제품 5만달러 수출에 이어, 3만 달러 상당 제품 2차 선적
   
▲ (사진제공:산청군청) 우수 가공식품 미국수출 2차 선적

[산청=글로벌뉴스통신] 산청군은 지난달 29일 거창 하늘바이오 사업장에서 미국 워싱턴으로 수출하는 산청군 소재 6개 업체의 3만달러 상당 가공제품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워싱턴 소재 WS Trading사와 경남생약협동조합 등 8개 업체가 27개 품목에 대해 5년에서 10년간 715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5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부산신항을 통하여 수출한데 이은 2차 선적이다.

2차 수출 선적에 오른 산청군의 우수 가공제품은 ▲경남생약조합(대표 이상호) 청국알 등, ▲산엔들(대표 박덕선) 순식물성 오메가 3.6.9젤리 등, ▲알천농원(대표 이범로) 즉석시래기국 등, ▲워킹사이언스(대표 박종천) 모기퇴치제, ▲동의초석잠(대표 정상용) IQ에너지바 등, ▲기능성콩영농조합(대표 표재호) 오호 양갱 등 6개 업체 3만 달러상당의 제품이다.

수출업체인 WS Trading사 관계자는 “1차로 수출한 산청군의 가공제품에 대한 워싱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점차 좋아지고 있어 매월 제품을 수입할 것이며, 업체에서는 현지인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은 물론 신제품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뢰 구축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출간담회 개최, 수출장려금 지원, 포장재 및 신제품 개발,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수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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