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6년 조림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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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16년 조림사업 시행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6.02.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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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 공익조림, 특용수 등 96,700본 식재키로

[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산림을 경제적·공익적 가치로 증진시키고 안정적인 목재공급을 위해 무안면 무안리 산252번지 일원을 비롯한 12개 지구 46ha의 면적에 올해 조림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산림은 109조원의 공익적 가치와 우리나라 GDP의 9.3%를 차지하는 등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에 따라 밀양시는 51,844ha의 넓은 산림면적에 매년 조림사업을 꾸준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2억 4천여 만 원을 투입하여 경제수 25ha, 산림재해 방지 15ha, 공익조림 6ha 등 기능성 맞춤형 조림을 위하여 편백나무, 백합나무, 상수리 등 총96,700본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로쇠나무, 호두나무 등의 특용수도 식재하여 목재생산 뿐만 아니라 산림자원화를 통한 임업소득 향상과 연계하는 산림에 창조경제를 입혀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성과 이용가치를 고려한 수종의 집중 조림으로 목재생산성을 증진시키고 산주의 수요를 반영한 특용수 조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숲을 활력 있는 시민의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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