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네버랜드(naver land)는 상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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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네버랜드(naver land)는 상상의 세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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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휴일을 보다 알차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6월22일부터 구로 곳곳에서 매월 넷째주 청소년 문화존 네버랜드를 개최한다.

 네버랜드(naver land)는 상상의 세계, 꿈의 세계라는 뜻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청소년 시기로 돌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6월22일(토) 개막식이 시작되는 신도림디큐브시티에서는 체험존(zone)과 공연존(zone)으로 나뉘어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동아리 부스를 통해 전통한지 부채만들기, 팔찌 만들기, 헤나, 보드게임,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존에서는 힙합댄스, 밴드, 비보이, 난타 등 10 여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신도림디큐브시트, 고척근린공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유스내비(http://www.youthnavi.net) 또는 서울시립 구로청소년수련관(http://guro1318.org/) 청소년문화존담당자(02-838-1318 목적사업팀 김동환)에게 하면 된다.

 구로여자정보산업고 2학년 박유빈 학생은 “구로청소년문화존을 매해 참석해 왔는데, 올해는 청소년이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니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태순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문화존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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