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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밀양시] 임천출장소준공식 | ||
[경남=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월 9일 삼랑진읍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삼랑진읍 임천출장소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구. 임천출장소 청사는 지난 1974년 7월 연면적 82.57㎡, 사무실 1동의 건물을 신축하여 사용하여 오다가 1978년 4월, 부속건물(창고) 3동을 증축하였고, 이후 1994년 2월에 다시 사무실 일부 증축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난 해 까지 사용해 왔었다.
신축 후 40여 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인 탓에 비가 오면, 창고나 벽면 등에 비가 새고, 또 회의를 할 수 있는 변변한 공간 조차 없어 임천지역 주민들에게는 회의실을 겸비한 ‘임천출장소 신축’이 간절한 바램이었다.
이런 염원에 따라, 밀양시가 총 사업비 4억 6천여 만 원을 들여 지난 5월에 착공하여 약 6개월 만에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다.
신축 임천출장소는 1층은 사무실, 2층은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 디자인을 살린 수려한 건축미를 가미하여 건축되었다.
이 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조해진 국회의원사무실 신성용 사무국장 등 내빈들과 삼랑진읍의 기관․단체장들, 그리고 지역의 봉사단체인 칠우회, 임천7개리체육회,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배영환 삼랑진읍장의 경과보고, 박일호 시장의 식사, 허홍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준공식 축하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임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임천출장소가 준공이 되어 대단히 기쁘고, 또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지역의 화합된 모습을 접하는 것 같아 대단히 흐뭇하다”며 지역의 마을이장, 단체 등에서 많은 후원과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준공식을 계기로 임천출장소가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주민밀착형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더 많은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