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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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1위’ 차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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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함안=글로벌뉴스통신]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경남도내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깨끗하고 투명한 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공공업무처리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스코리아, 월드리서치에 의뢰하여 전화 및 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 면접조사와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난 9일에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군은 종합청렴도 8.20점(1등급)으로, 지난해 대비 0.25점 상승하여 전국 82개 군 지역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도내 시·군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군의 청렴지수는 작년 전국 대비 2위에서 1단계 상승했고, 도내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군의 청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원들이 자체 청렴도를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보다 민원인들이 군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8.10점(전국 5위)으로 전국 군부 평균 7.59보다 0.61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민원인들이 보는 군의 청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객관적인 평가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군에서는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13년 12월에 ‘함안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으며, ‘청백-e, 자기진단’, ‘공직윤리 관리시스템’ 등 3분야의 ‘자율적 내부통제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또 지방세, 세외수입, e-호조, 새올 등 지방자치단체 4대 행정시스템의 91종 업무를 상호 연계 모니터링 하는 ‘청백-e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여부와 행정오류를 상호 감시하는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차정섭 군수의 민선6기 출범 직후 공직자의 부패 없는 청렴문화 실현 의지를 다지고자 ‘군수 서한문’을 인·허가 민원인 810명에게 보내고, 부패Zero, Clean함안 실현을 위하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군 특수시책인 청렴다짐 탐방을 5회 238명을 실시하는 등 부패 없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무엇보다 청렴 실천의 주체인 공직자의 인식전환을 위해 직원특별교육을 하고, ‘청렴도 향상 책임부서제 운영, 취약 예상분야 단계별 밀착관리,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풍토 조성, 청렴 알리미, 청렴 동아리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내부 청렴도 향상과 공직사회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차정섭 군수는 “이번 결과는 그간 전 공직자가 ‘청렴이 곧 국가와 군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추진한 성과다”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 기대치 100%에 이를 때까지 더욱 강력한 부패 척결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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