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절기 대형건축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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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절기 대형건축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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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천㎡이상 일반·공동주택 등 건축공사장 76개소 점검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겨울철을 맞아 강풍, 강설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절기 건축공사장은 강설, 지반의 동결·융해 등으로 인한 가설 구조물의 붕괴 및 난방기구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에 따른 대형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확보는 물론 견실 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76개 건축공사장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은 연면적 3천제곱미터 이상의 일반건축공사장 47개소, 공동주택 공사장 20개소, 공사중단 공사장 9개소에 대하여 실시하게 되며, 시·구합동점검반과 구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을 보면 폭설, 강풍에 따른 가설시설물의 붕괴위험, 지반 동결·팽창에 따른 흙막이시설 등의 적정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위험성 및 재난대비 비상연락망 운용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시정 지시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은 응급조치 후 관리주체에 통보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대전시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점검을 통하여 건축공사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동절기뿐만 아니라, 해빙기, 우기 등 매 절기마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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