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원봉사자 참여 물 절약 실천 이행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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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원봉사자 참여 물 절약 실천 이행여부 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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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공공기관, 학교, 대 수용가 등 210개소 점검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가뭄에 따른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0일부터 4일간 물 절약 실천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지속적인 범시민 절수운동에도 불구하고 미동참 중인 수용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자원봉사센터와 각 마을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실과 및 읍면동 공무원, 검침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천 이행여부를 점검하게 됐다.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 대형 음식점, 숙박시설, 대수용가 등이었으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계량기 감량 사용 여부 ▲변기통 벽돌 또는 PT병 투입 여부 ▲수도꼭지 수압 조절 여부 등이 었다.  

4일간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기관 등 210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특히 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를 방문해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점검결과 대체적으로 물 운동 동참에 적극 참여 중이었으나, 세면대 수도꼭지의 수압조정이 미실시 되는 등의 물 낭비 상황이 발견돼 즉각 안내하고 조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물 절약이 대체적으로 정착되어 가는 모습에 희망을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절수운동을 통해 낭비하는 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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