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팔당대교 관리 국토교통부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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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팔당대교 관리 국토교통부로 이관된다”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11.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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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범 하남시장, 남경필 도지사에 적극 건의결과.. 2017년부터 시행
   
▲ [사진:하남시] “팔당대교 관리 국토교통부로 이관된다”

[경기=글로벌뉴스통신] 2017년부터 하남시에서 관리중인 팔당대교 관리가 국토교통부로 이관될 계획이다.

팔당대교는 하남시 창우동과 남양주시 와부읍을 잇는 교량으로 1995년 준공되어 일반국도 노선지정령에 의하여 시점관리청인 하남시가 관리하여 왔다.
 
  하남시민들의 이용률이 1.2%밖에 안되는 팔당대교는 하류한강상 교량은 대부분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기초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곳은 하남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런 관리의 어려움을 들어 그동안 관리청 이관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며 아울러, 지난 4월 안산 대부도에서 개최한 도-시군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이교범 하남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팔당대교는 중앙정부에서 관리할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 결과 국토부에서 교량관리 개선방안을 알려왔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팔당대교 내진보강 공사를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7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이관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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