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동상담소 개소
상태바
당진시, 노동상담소 개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0.28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28일 김홍장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노동상담소 개소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저임금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소속 근로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근로자종합복지관 내 1층에 노동상담소를 개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노동상담소는 앞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관련 상시적 상담을 지원해 노동자의 권리구제에 이바지하고 노사관계의 안정화를 도모하게 된다.

상담은 전화와 내방 모두 가능하며 특히 상담 후 추가적인 법률구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절차 안내는 물론 노동청 진정사건 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1명의 공인노무사가 상주해 전담하며 근로자 인권향상을 위해 상시 상담 외에 근로자거주 서민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 노동사건 무료법률지원조례 제정 등의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이번 상담소 개소를 계기로 취약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노동존중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동환경개선, 노동친화정책 등의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