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署,‘아동·청소년 쉼터’지역 공동체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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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署,‘아동·청소년 쉼터’지역 공동체 첫삽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9.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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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다문화사업

[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정승용)에서는, 뜻있는 지역기업인과 사회단체(물푸레공동체, 아시아인권문화연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9월23일(수) 부천 원미구 도당동 273-15 소재 ‘두루두루’밥카페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두루두루’밥 카페는, 경찰과 지역기업인 그리고 사회단체들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탈선예방 및 미래인재 양성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물푸레공동체에서 2015년 5월부터 부천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다문화가정이 많이 모여 사는 도당동에 장소를 제공, 약 3개월간의 준비기간과 약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소하게 되었다.

‘두루두루’밥 카페는,전국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 없이 자발적 참여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 쉼터 운영이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식사 제공은 물론 학업을 마치고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의 취미활동 등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다양한 언어로 된 양서들이 구비된 도서관 운영과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외국어학습교실운영 등을 통하여 탈선예방 및 긍정적 자아 형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추석위문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우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밥한끼를 통하여 이웃간 정을 나누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된다면 더없이 행복한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및 청소년 들은,그동안 다문화가정지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경향이 많아 사회적 소외감이 들곤 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 (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추석위문

이번 ‘두루두루’밥카페 개소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탈선하지 않고 우수한 국가인재로 성장하여 각계 각층에서 ‘두루두루’두각을 나타내기를 희망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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