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글로벌뉴스통신] 원주시 도시정보센터가 오토바이 절도범을 잡았다.
도시정보센터 CCTV 관제 요원이 지난 8일 오전 0시 20분경 중앙시장 인근에서 오토바이 절도를 시도하는 현행범을 즉시 경찰에 알려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본 용의자가 인근 골목으로 도주해 사라졌지만 도시정보센터에서 계속 주변 CCTV를 감시해 용의자를 찾아 경찰이 검거할 수 있었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와 원주경찰서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뤄낸 성과다. 이전에도 상가 절도 행위를 신고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도시정보센터에서는 3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750여 대의 CCTV를 감시하고 있다. 연말이면 총 850대의 영상을 관제한다.
최진선 소장은 “도시정보센터가 원주시민의 스마트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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