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게임센터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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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게임센터 첫발 내딛어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9.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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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게임기업 원스톱 지원 거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광역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9월 10일 오후 5시 30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BC) 3층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게임개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약 5개월간 조성 공사를 마친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의 개소식이 개최된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 개소와 함께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F)’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인디게임개발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80여 개의 국내외 인디게임 신작이 공개되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개발자를 발굴하는 인디게임 어워드, 게임개발자 및 일반관람객 게임체험과 전시 작품에 대한 체험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오픈플레이 코너와 인디게임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 문화콘텐츠산업 수출의 55%를 차지하는 창조경제 및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은 게임 산업을 정부의 게임정책과 연계를 강화하고 수도권지역에 과도하게 편중된 게임문화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를 통해서 권역별로 글로벌게임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게임센터에서는 게임관련 인프라 및 인큐베이팅 지원,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로컬라이징, 퍼블리싱 등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기업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 기지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개최되는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역시 게임산업 내 새로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디게임 개발자간 네트워크의 강화와 교류의 장으로 앞으로 더욱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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